[항해PM코스] 실전프로젝트 1주차 Ideation - 드디어 물에 배를 띄우다

항해PM코스도 어느새 1/3 지점을 지나고 있습니다. 이번 주차부터는 항해의 꽃이라고 불리우는 '실전프로젝트'에 들어가게 되었는데요, 네트워킹 모임을 통해 팀빌딩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팀에서 첫 발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ㅎㅎ 여담으로 팀빌딩 비하인드 썰을 풀자면, 저는 자기 자신을 PR 하는데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 네트워킹 모임이 어떻게 흘러갈지 기대가 되면서도 좀 무서웠는데요..! 막상 해보니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내가 가진 장점을 어필하면서 이사람 저사람과 애기하면서 서로 탐색하는 과정이 새롭고 흥미로웠달까요 ㅎㅋ... 제 안에 있던 또다른 모습을 발견한 것 같습니다. 그렇게 탐색하다 저와 핏이 맞다고 생각되는 좋은 분들과 팀을 이루게 되었고, 희망차게 실전프로젝트 1주차, 프로덕트 아이디에이션에 들..

[항해PM코스] 역기획 Part 2.....기능 중심 역기획은 또 어떻게 하는건데?

우당탕탕 네이버웹툰 역기획이 끝나고 난 후 ... 바로 역기획 part 2가 돌아왔다 🥲🥲🥲 이번에 우리가 할 주제는 '기능 중심 역기획' 첫주차에 진행했던 역기획과 무슨 차이점이 있는 것인지, 그래서 어떤 과정으로 진행되는지, 그 결과는 어땠는지 회고를 해보고자 한다. PM 실무 역량 강화하는 법 2, 기능 중심 역기획 기능 중심 역기획이란? '기능 중심 역기획'은 전체 서비스를 놓고 핵심 기능을 정의해 뜯어보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를 구성하는 다양한 기능 중 하나의 기능에 대해 깊이 있게 분석하고 PRD 를 작성해 보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해당 기능에 대한 기획 배경, 유저의 니즈, 궁극적 목표인 비즈니스와의 관계성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다. 이 때 서비스의 핵심적인 기능과 하위 기능이 어떠한 관계..

[항해PM코스] 데이터 드리븐 UX

이번 강의는 개인적으로 업무하면서 궁금했던 부분, 데이터 드리븐 UX에 대해 다루었다. 운영보고서를 쓰기 위해 혼자 고독하게 GA를 파던 시절이 생각나면서... 실제 PM업무에서는 어떤 지표들을 활용하는지 살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그럼 이번 주차 강의 요약 들어갑니당-! 데이터 드리븐 UX 데이터 드리븐 UX란? 경험과 추측이 아닌 데이터에 근거하여 의사결정을 하고 성과를 창출해 나가는 UX. 데이터 기반 가설과 검증을 통해 MVP를 빠르게 내놓고 데이터를 살펴 꾸준히 개선하는 것을 말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효율적으로 제품을 개선할 수 있어 요즘 많이 활용되고 있다고 한다. 데이터 드리븐 UX의 필요성 디자이너 관점 : 유저 데이터 해석을 바탕으로 디자인 산출물에 대한 논리적인 근거 제공 ..

[항해PM코스] 역기획? 그거 어떻게 하는건데?

항해 PM코스 첫번째 팀 프로젝트는 '역기획' 이었다. 팀마다 하나의 프로덕트를 선정한 후에 역기획 하는 시간을 2주정도 가졌는데, 처음이라 그런지 그냥 시키는 대로 우당탕탕 했던 것 같은 느낌 ㅎㅎ; 머리 속에 정리가 되지 않아 2주 간의 과정을 하나하나 뜯어보려고 한다. 인생 첫 역기획 프로젝트 회고! 시작해봅시다잉 PM 실무 역량 강화하는 법, 역기획 역기획이란? 세상에 존재하는 서비스를 기획자의 관점으로 다시 뜯어보는 것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서비스일까?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현한 솔루션은 무엇인가? 실제로 그 목적을 달성하고 있는가? 시장에 있는 서비스가 어떤 문제를 풀고자 하고, 이를 위해 어떤 서비스 구조와 UX/UI를 기획했는지 거꾸로 추적해보는 것이 바로 역기획. 다른 ..

피그마에서 프로토타입 & 스마트 애니메이션 만들기

실무에서 쓸 일이 많이 없었던 프로토타입, 그러나 알아두면 유용할 것 같아 강의 수강 후 적어보는 글 프로토타입 트리거 종류 ① On click - 요소를 클릭했을 때입니다. ② On drag - 요소를 가로, 세로 방향으로 드래그 했을 때입니다. ③ while hovering : 요소에 마우스를 올리고 있는 동안 입니다. => mouseenter와 mouseleave를 번갈아 실행 ④ while Pressing : 요소에 마우스를 꾹누르고 있는 동안 입니다. => mouse down과 mouse up을 번갈아 실행 ⑤ Mouse enter : 마우스가 영역에 들어가는 순간의 액션처리입니다. ⑥ Mouse leave : 마우스가 영역을 벗어나는 순간의 액션처리입니다. ⑦ Mouse down : 마우스를 ..

피그마로 플로우 차트 그리기

그동안 플로우차트는 draw.io로 그렸었는데 피그마로 강의 듣다가 신박한 플러그인을 알게되었다. 이름부터 직관적인, Flow chart 플로우차트 그리는데 필요한 다양한 컴포넌트들을 손쉽게 드래그 & 드롭으로 갖다 놓을 수 있다. 맨 처음 컴포넌트만 갖다 놓은 후 연결하고 싶은 방향으로 화살표를 클릭하면 퀵하게 다른 프로세스를 추가할 수 있고 화살표까지 알아서 똑똑하게 연결해준다. 다음 컴포넌트를 미리 가져다 놓은 상황이라면 패널에서 shift 를 누른채로 화살표를 클릭하면 도형이 연결된다. 오 똑똑해...!! 아주 마음에 드는구만!! 무언가 추가 행동을 설명으로 쓰고 싶다면 화살표 중앙 부분을 클릭해 텍스트를 입력하면 된다..!! 이제 굳이 draw.io 로 이동하지 않고 피그마 안에서 다 해결하면 ..

피그마 단축키 모음집

ctrl + shift + V : 서식없이 붙여넣기 alt + H : 컨텐츠 가운데 정렬 (수평) alt + V : 컨텐츠 가운데 정렬 (수직) alt + WASD : 컨텐츠 상하좌우 정렬 shift + A : 오토레이아웃 추가 ctrl + alt + K : 컴포넌트 만들기 shift + I(i) : 컴포넌트 패널 열기 & ctrl + / : 메뉴, 플러그인 찾기 shift + 1 : 모든 프레임을 한 화면에 축소 shift + 2 : 특정 개체 확대 ctrl + shift + K : 이미지 삽입 ctrl + alt + M : 이미지 클리핑 마스크 (마스크 해제 시에는 마스크 영역 도형만 선택해서 단축키 눌러야 함) ctrl + shift + 우클릭 : 겹친 레이어 안에서 원하는 개체만 선택하기 (프레임..

[항해PM코스] PM이라면 꼭 알아야 하는 용어 모음집

지난 주 토요일, 드디어 3개월간의 PM코스 대장정이 시작되었다. 첫 시간이니만큼 PM이 어떤 직무인지 기초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그동안 몇번씩 들어보긴 했지만 정확히 알지 못했던 용어들이 자꾸 튀어나와서 이참에 싹- 정리해보고자 이 글을 쓰게 되었다 ㅎㅎ (이런 용어같은거 물어보기 은근 애매하잖아요...?ㅎ0ㅎ) 아는 것도 다시 보자라는 마음으로 최대한 많은 것을 적을 예정! 프로젝트 용어 1. Client 흔히 클라이언트라고 하면 '고객' 이라고 생각하지만, 개발 프로젝트에서의 클라이언트는 고객이 사용하는 '디바이스'를 의미한다. 스마트폰, 노트북, 데스크탑 등... 그래서 클라이언트 개발자라고하면 보통 안드로이드 개발자, iOS 개발자, web 개발자를 의미한다. 2. OS (Operat..

[항해PM코스] 채용 공고 분석으로 PM 직무 파헤치기

에이전시 서비스 기획자로 근무하면서 '우리의'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점점 커져갔다. 그래서 자연스레 PM으로 직무 변환을 결정하게 되었는데... 이 PM 이라는 직무는 어디에나 있었지만 어떻게 정의해야할지 어려운, 스펙트럼이 매우 넓은 직무였다. PM을 일컫는 말도 Product Manager, Product Owner 등 혼용되어 쓰이고 있고 각 도메인마다 기업마다 요구하는 PM의 역량도 상이하다. 그래서 관심있는 도메인, 기업들의 PM 채용 공고를 분석해보고 PM이란 어떤 직무인가 머리 속에 정리를 해보고자 이 글을 쓰게 되었다. 공고 선택 기준 1. 관심이 생긴 도메인 혹은 기업 2. 도메인은 따로 제한을 두지 않음 3. 주니어 레벨 (3~5년차) 4. 에이전시, 서비스 기획자 공고 제외 ..

[항해PM코스] 스타터 노트

내가 PM코스에 참여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문제를 정의하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서비스를 발전시켜 그 결과를 좋은 지표로 받아보고 싶습니다. 내가 이해한 프로덕트 매니저는 어떤 역할을 하는 사람인가요? 프로덕트를 성공으로 이끄는 사람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어야 할 사람 기획, 디자인, 개발 분야에서 전반적인 이해가 필요하며 각 부서와의 커뮤니케이션이 매우 중요한 직무 프로덕트 매니저의 역할과 비슷한 경험을 해 보았나요? 어떤 점이 유사하다고 생각했나요? 현재 에이전시 서비스 기획자로 근무하면서 PM 역할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업무 스콥 관리, 일정 관리 등의 업무를 같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에이전시라는 한계 때문에 프로덕트 관점에서 생각하기 보단 주로 클라이언트 주관을 따라 프로젝트가 움직이..